강원도 원주여행 추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등산코스 정리
매주 월요일 휴무 / 동절기 9:00-17:00 / 하절기 9:00-18:00
정상요금 대인 9,000원 / 소인 5,000원 / 우대할인 하단 상세정리
강원도 여행 추천지로 정말 추천하고싶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다녀왔다.
이 초록초록한 광경은 지난 여름 방문했던 초여름의 푸릇푸릇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모습. 이때 찍어두었던 소금산 출렁다리의 사진들이 참 예뻐서 이번 포스팅에 같이 몇장 끼워두었다. 언제가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어느 산이던 겨울보단 초여름의 초록초록함이 훨씬 예쁘다고 생각을하기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겨울보다는 초여름 5-6월 정도에 방문해보는걸 추천하고싶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주차장은 굉장히 넓은편이고 주말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편이다.
주차장부터 매표소까지 쭉 늘어져있는 여러 상점들 덕분에 이곳이 더욱 더 관광지같은 느낌이 든다. 소금산 맛집도 많으니 소금산 산행 후 가까운곳에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겠다.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걷다보면 1차 매표소가 나오는데, 보통 이곳은 닫혀있는 편이고 조금 더 걸어가다보면 매표소가 나온다.
토요일은 일요일보다 관광객이 더 많기에, 일요일 오후에 방문하였다. 그래도 워낙 인기가 많은 국내여행지다 보니 일요일 오후에도 사람이 정말 많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시간은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이 휴장일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11월부터 4월까지는 동절기인데 매표는 3시 30분까지 가능하고, 5월부터 10월까지인 하절기에는 한시간 더 연장운영되어 4시 30분까지 매표가 가능하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는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는 현재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소금산 출렁다리 / 울렁다리 / 소금잔도 / 스카이워크 등 전체코스를 한번에 이용 가능한 통합코스이다. 기본입장료는 대인 9천원 소인 5천원으로 강원도민 / 장애인 / 경로 등 우대할인이 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매표를 하면 바로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가 나온다. 총 587개의 계단을 오르며 소금산 출렁다리 산행이 시작된다.
처음 코스부터 6백개의 계단에 살짝 힘들 수 있으나, 이것만 지나면 경사는 없다. 소금산 출렁다리 전체코스 소요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소금산 출렁다리 진짜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손목밴드 티켓을 확인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매표도 가능하다.
몇몇군데 귀여운 소금산 출렁다리 포토존도 있고, 쉬며 음식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벤치도 많아서 잠시 숨을 고르기에 좋은 곳이다.
200m 가량 쭉 늘어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모습. 기존엔 이 파란색의 출렁다리만 있었는데, 최근 울렁다리까지 완공되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인기가 훨씬 좋아졌다. 그래서 나도 다시 방문했지 ! 출렁다리답게 정말 출렁출렁 흔들린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모든코스가 일방통행만이 가능하다. 소금산 울렁다리까지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팻말을 따라서 내려가면된다.
그다음 코스인 소금잔도와 소금산 울렁다리 스카이타워 이정표가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소금산 출렁다리
이제 나무 데크길을 따라 1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소금산 자체가 등산이 힘든 산행은 아니고, 이렇게 데크길로 관광코스가 잘 짜여져 있는 둘레길 느낌의 산행이다.
이제 저 멀리 울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소금잔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소금잔도는 소금산 정상부근에 위치한 아슬아슬한 암벽길이다.
소금잔도를 걷는게 힘들지는 않지만, 암벽에 설치된 잔도길이라고 생각하고 걷다보면 약간은 무섭다.
이렇게 잔도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번에 새로 완공된 소금산 스카이워크와 소금산 울렁다리가 한층 더 가까워진다.
소금산 정상부근에 위치해 있다보니, 생각보다 정말 높고 높은 소금산 스카이워크. 이곳에서 울렁다리를 향해 내려가는 일방통행 코스라서 어쩔 수 없이 스카이워크를 들렀다가 내려와야한다. 아찔할 수 있지만, 워낙 높아서 경치는 끝내준다.
기존 소금산 출렁다리의 2배길이에 달하는 404m의 소금산 울렁다리. 정말길고 높아서 이또한 아찔하다. 그래도 울렁다리 자체에 많은 흔들거림은 없어서 다행이다.
기나긴 울렁다리의 마침표를 찍으면,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이제 모든 소금산 그랜드밸리 코스는 끝이다.
내려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산길만을 이용하여 내려가야한다. 이곳에서부터 주차장까지는 도보 30분정도 걸리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하산이 무리가 될 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보고 이곳에 방문하길 바란다.
내려가는길에 나온 원주 나오라쇼 공연장.
원주 나오라쇼는 간현유원지 기암절벽에서 소금산 출렁다리를 바라보며 즐기는 나이트쇼다. 밤이되면 기암절벽을 향해 분수, 음악, 나이트조명 등을 이용하여 원주의 밤을 빛나게 해주는 멋있는 공연이다. 기회가 된다면 원주여행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원주 나오라쇼까지 넣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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