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사이클 쇼퍼백 단점은?

스타벅스 사이렌 리사이클드 쇼퍼백 내돈내산 후기 및 장단점

+ 서울역 스타벅스 방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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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리사이클드 쇼퍼백을 보자마자 원형 로고 파우치형태가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간단한 점심거리와 커피를 구매하러 잠시 들렸던 서울역 스타벅스. 이곳은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디저트류도 항상 가득 채워져있다.

저 뒷편에 보이는대로 평일은 어느 시간대 할거없이 하루종일 사람이 가득 차 있는 편이다. 서울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위치 특성상 조용하고 여유롭게 테이블에 앉기는 살짝 힘든편이다.

잠시 들른 그 짧은 시간안에 내 눈에 띄어버린 스타벅스 사이렌 리사이클드 쇼퍼백 ! 이 제품은 전국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 판매하는것은 아니다. 나도 못본 매장이 더 많다. 만약 구매를 희망한다면 서울역 스타벅스에는 엄청 많이 있으니 이곳에서 구매하세요 !

보자마자 고민도 없이 바로 데려왔다. 정확한 제품명은 스타벅스 사이렌 리사이클드 쇼퍼백 금액도 11,000원 매우 부담없는 편이라 더 부담없이 집어들었다.

상품교환증을 함께 넣어주시는데, 정해져있는 기간내로 텍을 제거하지 않은상태로만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

제품 포장 뒷면에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다. 접혀있을때는 13센치 정도의 원형파우치 형태, 펼쳤을때는 36x42cm 정도로 넉넉한 편이라고 적혀있다.

크기는 손바닥정도만한 컴팩트한 크기라서 접어서 가방에 챙겨다니기에 딱 좋다. 언제든 필요할때 꺼내서 장바구니나 보조가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형태의 쇼퍼백이다. 앞면은 스타벅스 상징 사이렌 로고가 프린팅되어있고

뒷면은 아무것도 없다.

지퍼를 열면 쇼퍼백이 잘 압축되어있다. 사용하면서 매번 이걸 다시 이렇게 넣기는 힘들듯하다..

꼬깃꼬깃 잘 들어있는 가방을 쑤욱 빼주면 되는데, 냄새가 조금 심해서 바깥에 한참을 널어두었더니 아주 살짝 괜찮아 진듯 하다.

재질은 내가 생각했던 에코백 재질과 전혀 달랐다. 텐트재질이나 우비재질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장바구니에 제격인 재질인데,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위해서 폐 페트 추출물로 만들어낸 환경을 생각한 원단이라고 하더라.

이렇게 지퍼도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가방을 다 펼치고 난 후에도 이 원형부분을 개별 소지품을 담는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내부는 이렇게 생겨있어서 리버서블 양면으로 사용할수는 없다. 안쪽면이 우산같은 느낌이라 방수가 충분히 가능할 듯 하다. 은근 폭이 넓어서장바구니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고, 보조가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대신 엄청 튼튼한 재질은 아니고, 가방끈이 매우 약한편이라서 무거운 짐이나 노트북을 넣는건 추천하지 않고싶다.

이 가방의 가장 큰 단점... 냄새와 더불어 너무나도 잘보이는 저 주름.. 아무래도 작은 원형 주머니 안에 꼬깃꼬깃 접어 넣어야 하고, 계속 펼쳐두고 팽팽하게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 가방주름은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일시적으로 살짝 주름을 펴두기는 했는데, 워낙 주름이 잘 지는 재질이다. 그냥 진짜 장바구니나 보조가방으로 편하게 사용해야지. 그리고 원단이나 색상이 겨울보단 여름에 어울리는 느낌이라 한여름에 가볍게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열심히 냄새랑 주름 없애두고 여름에 열심히 들고다녀야지 스타벅스 에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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