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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고 먹는 즐거운 콘지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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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슈톨렌 먹는법

by 콘지 2022. 12. 15.

독일 크리스마스 전통 케이크

슈톨렌 빵

슈톨렌 이란?
슈톨렌 먹는법
슈톨렌 보관법
슈톨렌 맛집

슈톨렌의 모든것을 알려드릴게요 :)



짠~~~!
올해도 우리집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찾아왔다

그것은 바로 슈톨렌

해마다 꼭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슈톨렌을 구매하는 우리집

슈톨렌을 한조각은 꼭 맛봐야
괜히 크리스마스가 더 기다려지고
겨울느낌도 낭낭~~ 하더라 ㅎㅎ

어제도 주말을 맞이하여 오후 늦게 일어나
슈톨렌에 귤피차를 마셨더니
하루가 달달해지더라 :)

 

그리곤 저녁에 또 !
와인에 슈톨렌 한조각을 곁들였다
이제
내 슈톨렌 이야기는 그만하고

슈톨렌에 대해서 소개해야지


슈톨렌이란?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빵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신 슈톨렌을
매주 조금씩 잘라먹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전통이 있는 빵이다

슈톨렌은 절임과일류를 럼주술에
약 1년간 절이고 빵에 가득넣어 구운 후
하얀 슈가파우더를 뿌린 빵으로

오랜기간 숙성된만큼
풍미가 정말 좋은 크리스마스 빵이다

이런 귀여운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괜히 크리스마스 시즌엔 슈톨렌 생각이 간절해~~!

 

 

 

슈톨렌도 맛있게 잘하는
슈톨렌맛집을 잘 찾아야하는데
나는 분당 벨르보에서 주문했다

슈톨렌은 아무래도 시간과 정성과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빵이니 만큼

가격대는 일반빵보다 비싼편이다
보통 3-4만원대다

 

뒷면엔 영양성분표도 적혀있는데
보통 칼로리는 무시하고 먹는편 ^^!
맛있으면 된거지 뭐~

그래도 여기 벨르보는 당류를 최소화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양심에 덜 찔린다요

슈톨렌은
오랜 절임과일과 슈가파우더 때문에
아무래도 일반빵에 비해
단맛의 빵임을 주의하자

일반 종이포장도 크리스마스 선물같이 예쁘네
주문할때 틴케이스 선물포장을
추가할 수 있는데

겨울시즌에 지인에게 선물하면 참 좋겠다
아니면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
슈톨렌 아주좋지요 !

포장을 열면
생각보다 투박한 비쥬얼이 등장한다
랩에 꽁꽁 싸매져있는데
아무래도 숙성이 필요한 빵이기 때문에
꽁꽁 잘 싸매져서 온다

주문시에 컷팅요청도 가능하나
슈톨렌을 좀더 촉촉하고 풍미롭게 즐기려면
통으로 구매하세요 여러분 !!

먹다 남은 슈톨렌 보관시에도
똑같이 랩으로 꽁꽁 밀봉하고
먹을때마다 조금씩 잘라서 먹으면 된다
워낙 달아서 최대한 얇게 잘라먹는걸 추천하는데 위에 뿌려진 슈가파우더가
너무 흩날리기에
넓은 그릇을 꼭 준비하자.......

슈톨렌은 이렇게 생겼어요 ~~

절임 과일들 크랜베리 건포도등등 듬뿍 들어있고
아몬드 마지팬이 가운데 2개나 들어있는데

요 마지팬이 뭐냐면

아몬드와 설탕으로 달달한 아몬드잼 비슷한것
슈톨렌의 달달함에 큰몫한다

그냥 커피와 차 종류와 즐겨도 맛있고
홈파티 요리와 와인과 함께 곁들여도 참 맛있는
슈톨렌 요번 크리스마스엔
케이크 대신 슈톨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내보는건
어떨까요 ~?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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