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쌀국수 맛집 72420 가성비좋은 런치메뉴

미아사거리 쌀국수 맛집 72420 가성비좋은 런치메뉴

미아사거리 래미안센터피스길음 상가 1층 / 주차가능 / 매일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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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하루종일 쌀국수 생각이 솔솔 나더라니.. 왠지 오늘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어야 할 것만 같았다. 이왕 먹는 쌀국수, 아무거나 먹을 수 없지? 또 열심히 미아사거리 쌀국수 맛집을 검색했다. 미아사거리역 앞에 작게 자리잡고있던 미스사이공 쌀국수집은 이미 없어져버렸고, 현대백화점 푸드코트나 길음뉴타운쪽 리틀방콕이 그나마 괜찮아 보이던 와중에 조금 더 가까운 미아사거리 72420이 생각났다. 

미아사거리 쌀국수 맛집 72420

미아사거리 쌀국수 맛집을 검색해보면 가장 인기가 좋은곳이 미아사거리 72420으로 나온다. 후기도 많고, 대부분의 후기도 괜찮더라. 미아사거리역 4번출구로 나와 길음래미안 센터피스 아파트 상가 1층으로 오면 노란색 인테리어가 엄청 눈에띄는곳이 72420이다.

미아사거리 72420 쌀국수가 인기가 더 좋은 이유는, 평일 런치메뉴가 있다는점 ! 평일 11시부터 3시까지 평일한정으로 가성비 좋은 런치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이게 특히 인기가 좋은 듯 하다.

72420 쌀국수는 특별하다는데,? 육수가 워낙 특별해서 TV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더욱 더 궁금해지네

 

미아사거리 72420, 칠리사이공이라고 읽으면 되겠지?

매장 규모는 은근 넓은편이다. 평일 2시가 다된 늦은 점심에 방문했는데도 식사중인 분들이 은근 많았다. 역시 72420은 평일 런치메뉴가 인기가 좋은가보다.

매장도 넓고 깔끔해서 괜찮았던곳

 

 

72420 쌀국수 메뉴

미아사거리 쌀국수 72420 메뉴를 살펴보자. 칠리사이공 쌀국수 육수는 특별하다는데? 20여가지의 한약재와 사골, 양지를 사용하여 매장에서 직접 우려내는 쌀국수라고 한다.

칠리사이공 메뉴를 펼치자마자 먹음직스러운 베트남음식 사진이 가득해서 더 배가 고파지는중...

미아사거리 칠리사이공 런치메뉴

우선 미아사거리 칠리사이공은 평일 오후3시까지 주문이 가능한 평일 런치메뉴가 있다.

• 런치짜죠 1개 1,500원
• 안심, 양지 쌀국수 M 8,500원
• 안심, 양지 쌀국수 L 9,500원
• 새우볶음밥 S + 안심, 양지 쌀국수 S 9,500원 - 볶음밥이나 쌀국수 M사이즈로 사이즈업시 추가 4,000원

이외 메뉴

스프링롤, 수제짜죠, 이 외에 메인 국물 면 요리와 볶음면요리, 크림면, 로제면 같은 퓨전 쌀국수 메뉴들도 다양하게 있다.

면요리 자체만으로도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칠리사이공

고수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않고 추가 500원의 금액이 있다. 면사리 추가는 +3,500원 / 고기추가는 +2,500원 / 숙주나 양파는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다.

미아사거리 칠리사이공 메인메뉴

칠리사이공 메뉴에는 면요리 외에도 밥요리도 있는데, 볶음밥도 종류가 다양하다. 거기에 스페셜 메뉴로 소고기분짜, 월남쌈이 있다. 음료와 주류는 당연히 있고 !

칠리사이공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집기류와 해선장, 칠리소스가 구비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셋팅되는 솜땀, 청양고추. 청양고추는 쌀국수에 넣어 먹으면 좋다.

베트남음식으로 한상 가득 차려졌다. 2인기준으로 이렇게 주문했고, 소고기분짜 + 스프링롤 + 새우볶음밥S + 쌀국수 사이즈업 이렇게 주문했다. 총 32,000원 ! 갑자기 지난 베트남 여행 생각이 잠시 났다..... 베트남에서 이렇게 한상가득 차려놓고 먹으면 만원이나 나오려나....? 베트남의 사랑스러운 물가 생각에, 베트남 여행은 잊을 수가 없는듯.. 아무튼 베트남 여행중이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자!

 

칠리사이공 메뉴 스프링롤

칠리사이공 메뉴 중 가장 상큼해보이는 스프링롤도 같이 주문했다. 아무래도 쌀국수만 먹다보면 더 상큼한 메뉴가 먹고싶어질 것 같아서 주문한 스프링롤.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야채 맛 그 자체에 쌀국수면까지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든든하고 정말 상큼하다.

칠리사이공 메뉴 소고기분짜

짜조도 먹고싶고, 상큼한 메뉴도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고른 소고기분짜. 짜조는 말해뭐해 맛이좋고, 분짜도 아삭아삭 상큼하게 잘 먹었다. 같이 나오는 소스는 칠리레몬 베이스에 새콤한 소스여서 한층 더 상큼하게 먹었다. 쌀국수가 물릴때 쯤 분짜를 먹어주면 굿 !

칠리사이공 런치메뉴 볶음밥세트

칠리사이공 런치메뉴는 안시키면 서운하지, 가성비가 정말좋은 볶음밥세트를 하나 주문했다. 기본세트구성은 쌀국수도 스몰사이즈여야 맞지만, 둘이 나눠먹을 예정으로 M사이즈로 쌀국수 사이즈업 완료 ! 그래서인지 쌀국수 양이 꽤 많았다. 일반적인 쌀국수 양과 동일한 듯 하다.

칠리사이공 메뉴 쌀국수

20여가지의 한약재로 끓인 육수라 그런지, 쌀국수 육수 색부터 완전 달라서 깜짝놀랐다. 일반적으로 먹는 쌀국수는 투명한 국물색이 많았는데, 칠리사이공 쌀국수는 탁한 갈색 육수다. 청양고추를 넣고 한입 떠먹어보니 생각보다 달달하고 깊은맛의 쌀국수다. 처음엔 뭔가 이상했는데 먹다보니 진국인데?.... 색은 좀 탁할지 몰라도 맛은 좋으니 걱정말자. 그래도 일반적으로 먹어오던 쌀국수와는 살짝 다른건 알고있으면 좋을듯.

숙주와 양파는 리필이 가능하여 숙주를 요청드렸더니 정말 많이 주셨다. 몽땅 쌀국수에 넣고 푸욱 익혀서 건져먹었다. 

칠리사이공 메뉴 새우볶음밥

새우볶음밥도 같이 먹어줘야 조화가 좋은데, 이렇게 맛보기 느낌으로 런치메뉴에 같이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다. 새우볶음밥은 생각보다 달달한편. 개인적인 입맛 주관으로는 전반적으로 음식이 달달한 편인듯 하다. 그래도 이정도면 맛있게 자알 먹었다. 다음번 런치메뉴에서는 새우볶음밥+쌀국수 세트를 온전히 각자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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