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하고 먹는 즐거운 콘지의하루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후암동맛집 일미집 인생감자탕등극

by 콘지 2023. 1. 4.

후암동맛집

일미감자탕 전문점

숙대입구역 2번출구 후암동

매일 11:00 - 22:00

포장가능


요며칠 너무 추워졌다

정말 겨울이 찾아왔나보다 :(

 

추운겨울엔 뜨끈한 국물이 더 생각나는법

오늘은 출근하자마자

뜨끈한 국물생각이 간절했다

후 후~

 

그래서 지난번 정말 맛있게 먹었던

후암동맛집

일미감자탕에 또 왔지요

후암동에 이렇게 맛있는

감자탕 전문점이 있었다니

이걸 왜 진작 몰랐을까 ㅎㅎ

 

50년전통의 감자탕전문점

후암동 일미집

 

워낙 유명한곳이라

tv방영도 여러번 된곳

맛있는녀석들에도 나왔었고

너무너무 유명한곳이라

 

점심/저녁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거의 항상 있다고 보면된다

 

12시쯤 방문했을땐 30분이상 기다렸고

이번엔 아예 1시에 방문했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후암동맛집 일미집은

1층 2층 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테이블식

2층은 좌식이다

 

그런데 때에따라 1층만 운영하는날도 있더라

그런날은 웨이팅이 길어질 수 밖에?

50년전통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내부

유명인들 사인도 많이 붙어있는데

여기 진짜 맛집인가봐...

얏호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맛집을

웨이팅없이 오다니 성공~!

후암동맛집 일미집 감자탕 메뉴

일미집 주메뉴는 감자탕전골

사이즈는 소 중 대

-

1인분씩 뚝배기에 나오는

감자탕백반도 점심시간엔 인기가 좋다

금액이 나름 저렴한편같아서 좋네

 

일미집 기본찬은 간단하다

열무김치 깍두기 마늘 고추 쌈장

감자탕전골 대 31,000원

요리는 빠르게 나오는편이라 좋다

여기는 특이하게 그릴위에 올려서 끓이더라?

 

5분정도 푸욱 끓여주자

 

가장기다리기 힘든 이시간.....

얼른 끓어주기를 바라면서

국물을 위에 계속 적셔주다보니 얼추 먹어도되겠다

 

일미집은 왕감자가 휴게소 통감자처럼

큼직하게 들어있는데

푹 익혀먹으면 아주 별미다 :)

 

대사이즈를 주문했더니

고기갯수가 정말 많더라 10개는 되보였는데?

일미집 감자탕 국물 정말 끝내주게맛있다

태어나서 먹어온 감자탕중 단연 1등으로 꼽을만큼

내 인생감자탕집이 되어버렸다

 

흔히 먹어오던

빨갛고 진한 자극적인 감자탕국물이 아닌

맑고 뽀얀 사골베이스 느낌의 감자탕국물이

첫입 먹는순간 너무 맛있어서

멈출수가없다

 

전혀 자극적이지도않고 맵지도않고

어떻게보면 또 사리곰탕 느낌인데 이게 감자탕이라고?

정말 깔끔하게 깊은맛의 일미집

 

거기에 고기는 또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바사사~ 녹아버립니다 ? ?

 

감자탕고기가 질기거나 딱딱하면

굉장히 불쾌한데

 

일미집은 고기도 참 부드럽다

어느정도 먹다가

육수를 추가하고 (무료)

라면사리를 넣어줘야한다 이건국룰 !

라면사리로 다시 시작하는 기분..

여러분 라면사리는 꼭 드셔보세요....

 

전골 먹는 이유

바로 이 볶음밥먹으려고 먹는거 아니겠나~

 

볶음밥까지 볶아먹으면

일미집 진짜 환상적으로 즐기기 대성공이다

 

자꾸자꾸 생각나는

담백하고 깊은맛의 일미집

 

추운겨울 종종 방문해야겠다 :)


일미집 위치정보

 

 

 

2023.01.02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서울역맛집 후암동 충무칼국수와 수육한그릇

 

서울역맛집 후암동 충무칼국수와 수육한그릇

후암동맛집 서울역맛집 40년전통 충무칼국수 서울역12번출구 후암시장방면 주차가능하지만 매우협소 월-금 11:30-21:30 토 11:30-21:00 일요일휴무 후 ~ 후 ~ 찬바람이 불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메뉴 뜨

kunulee.tistory.com

2022.11.29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찬바람엔 얼큰한 후암동 양푼이동태탕

 

찬바람엔 얼큰한 후암동 양푼이동태탕

후암동 양푼이동태탕 숙대입구역 2번출구 후암동방면 월-토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있음 매주 월요일 휴무 날씨가 많이 추워진 요즘, 국물요리를 싫어하는 내가 스스로 국물요리집을 찾아다니

kunule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