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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고 먹는 즐거운 콘지의하루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싱가포르 호커센터 "라우파삿" 후기(영업시간/사테거리/호커센터/가격)

by 콘지 2022. 9. 15.

싱가포르의 명물은 호커거리다.
우리나라말로 하면 푸드코트 같은 건데,
물가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호커거리의 음식은
한줄기 빛과도 같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어서
싱가포르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거주민들도 매일매일 호커에서 음식을 먹는다.

싱가포르 자국민들은 음식을 안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고 한다.
호커에 저렴하고 맛잇으며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왜 굳이 비싼돈 주고 음식을 하냐고 한단다.

따라서, 여행을 해보면서 호커를 안가볼 이유가없다.
호커거리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라우파삿"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

목차
1. 라우파삿 호커센터 가는길
2. 라우파삿 자리맡기/주문하기
3. 라우파삿 음식 종류 /카페 가격

 

1. 라우파삿 호커센터 가는길

구글맵 링크를 따라 가면 라우파삿 사태거리가 나온다.
싱가포르는 교통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라우파삿거리
라우파삿 가는길


운영시간은 10시까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9시만 되어도 메뉴가 없거나 문을 닫는 가게들이 조금 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아경을보면서 가다보면 어느덧 라우파삿 거리에 도착해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라우파삿에 도착해보면 깔끔한 건물에
수많은 푸드코트들이 보일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인파와, 수많은 요리들이 있다:)

라우파삿식당내부라우파삿식당내부2

2. 라우파삿 자리맡기 / 주문하기

2.1 자리맡기

수많은 테이블들이 꽉차있으면 당황하게 되기 마련이다.
저 또한 당황했고, 주문을 먼저해야되는지 아니면 자리부터 맡아야되는지 엄청난 내적갈등에 휩싸이고 말았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꼭 자리부터 맡으시길 바란다.

음식들고 테이블 왔다 갔다 하는분들을 많이 봤다..
아. 그리고 팁아닌 팁이 있다면
테이블에 무언가 두고 가면 싱가포르 사람들은
암시적으로 자리를 맡아두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점심시간에 테이블위에 즐비한 명함을 볼 수 있다.
앉아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하자:)

2.2 주문하기

주문은 간단하다.
원하는 가게앞에 사장님께
영어로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된다.

보통은 현금을 받지만,
카드를 받는곳도 많다고 하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싱가포르는 카드온리 가게도있다🥶🥶)

아 그리고
음식을 다먹으면
접시는 셀프로 가져다가 놓아야하니

꼭 참고부탁드린다!

라우파삿미고랭식당라우파삿새우국수식당

3. 라우파삿 음식종류 / 가격

3.1 라우파삿 음식종류

음식종류는 제가 말하기 힘들정도로 많다.
할랄푸드부터 싱가포르 바쿠테 그리고
말레이시아 음식까지, 심지어는 한식도 있다:)

그러니 천천히 구경후 자리를 맡고(소지품스킬)
주문을 해서 음식을 가져오면 될 것이다.

나는 첫째날엔 오리훈제인스턴트 누들(동남아스타일)과 오리훈제 덮밥
둘째날엔 무케이크(싱가포르전통 음식이라고 한다)와 락사 그리고 완탕면을 먹었다.

두날 모두 성공적이였다.
싱가포르 음식이 생각보다 한국인들 입맛에 잘맞는다.

3.2 라우파삿 음식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다.
가격은 보통 4달러에서 6달러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국수나 밥하나에 4천원에서 6천원사이라는 셈.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다.

왜냐하면 싱가포르에서 밥한번 먹으려면
2인에서 3만원은 우습기 때문이다.
호커가 왜 사람이 많은지 알 것 같다.

라우파삿음식1라우파삿음식2라우파삿음식3
라우파삿음식4라우파삿음식5라우파삿음식6

 

3.3 카페가격

라우파삿옆에는 우리나라 메가커피같은 커피숍이 있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4달러수준으로
매우 저렴했다.
또한 사장님이 무쟈게 친절하다:)
싱가포르 첫방문때 길거리에서 커피를 마시는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몰라서 사장님께 물어봤더니, 문제없다고 마시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쌍따봉까지 받았다.

기분좋은 싱가포르 여행이다.
커피는 우리나라 가성비 커피점하고 맛이 비슷하다.
양도많고, 밥다먹고 시원하게 한잔하는 것도 추천드린다:)

라우파삿카페1라우파삿카페2

 

4. 마치며

라우파삿은 싱가포르의 대표 호커거리인 만큼
싱가포르인들이 관광객들보다 더 많다.
그만큼 싱가포르를 느끼기엔 최고의 관광지이자 음식점이다.
또한 사테거리에서는 유명한 꼬치를 팔고 있으므로
아침/낮/밤 할것 없이 사람으로 북적북적하다.

싱가포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라우파삿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오늘도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하루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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