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하고 먹는 즐거운 콘지의하루
세계여행 기록일지:)/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칠리크랩 맛집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꼭가세요(후기/가격/시간)

by 콘지 2022. 9. 19.

싱가포르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뭐가있을까?
여러가지 음식들이 떠오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마도 "칠리크랩" 일 것이다.
그리고 생각나는 가게가 있을 것이고

하지만,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다른 가게를 추천해드리려 한다.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칠리크랩 맛집이다.

이번 포스팅은
새롭게 떠오르는 칠리크랩 맛집인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를 알아 보도록 하자:)

목차
1.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장/단점
2.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위치/운영시간
3.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메뉴
4. 마무리

1.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장/단점

바로 이 가게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하는 이유는
왜 우리가 익히 아는 가게를 가지 않고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를 가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 위함이다:)

아참, 내돈 내산이다:)

장점기준

- 이유1 : 웨이팅/예약이 없다.

유명한 칠리크랩 가게는 웨이팅과 예약이 가득차있다.
심지어는 여행가기전에, 칠리크랩 가게 부터 예약해야 된다지.

하지만,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는 예약없이 들어가서
빠르게 칠리크랩을 먹을 수 있다:)

- 이유2 : 가격이 저렴하다.

기본 10만원이 넘어가는 칠리크랩,
게를 싫어하는 사람도 10만원은 줘야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칠리크랩을 먹어야 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는
작은 크랩 기준 60달러(한화 기준 6만원)
이면, 크랩을 2인 기준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이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를
고려해볼 법 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단점기준

- 이유 : 못미더운 실내

유명한 가게들은 으리으리 한 실내를 가지고 있다.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를 들어가는 순간
"아.. 맛집맞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약간 동네 김밥집 같은 스멜이다.

2.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위치/운영시간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의 위치는 링크한 위치를 참고하도록 하자(맥퍼슨 구글맵 위치)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휴무 / 매일 오전 11:00 - 오후 10:30분 이다.
일요일에 휴무라는 점을 꼭 참고 하도록 하자.

맥퍼슨은 클락키와 매우 가깝다.
따라서, 칠리크랩을 먹고
간단하게 클락키에 가서
맥주 한잔 먹는것도 추천한다:)

3.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 메뉴

메뉴는 정말 무지 많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찬다.

방문하면, 여사장님이 오셔서
메뉴를 추천해주는데
칠리크랩을 추천해준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긴 오나보다.

전체 메뉴판은 다음 사진을 참조부탁드린다.
왼쪽 사진은, 유명한 칠리크랩이다.
작은건 60달러, 큰건 90달러이다.
일단 2명이면 작은 걸로도 "충분"하다.

전체 메뉴판은 볼 필요가 없다, 왼쪽의 FAMOUS를 보자.

우리는 칠리크랩 말고도,
새우튀김 같은 요리류와
볶음밥 대신, 흰밥을 시켰다.
칠리크랩 자체가 짤것 같아서
볶음밥보다는 흰밥이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였는데
정말 신의한수였다.
진짜 맛있었다:)

*
흰밥은 메뉴판에 없으니
꼭, "화이트 라이스/스팀 라이스 플리스"
라고 말해서 주문하도록 하자:)
- 흰밥 천원 아니다, 볶음밥이랑 가격비슷하다;;
*

칠리크랩의 아름다운 자태, 환상적이다. 

칠리크랩이 나오면 꽃빵이 같이 나오는데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한건
칠리크랩의 게가, 우리나라의 꽃게가 아니다.
살이 훨씬 통통하고, 껍질이 딱딱하다.

우리나라의 꽃게보다는
약간 킹크랩에 가깝다.
그 사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칠리크랩도 크랩인데,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밥에 비벼먹으면
게살 볶음밥을 먹는것 같다.

Prawn 튀김

싱가포르에서는 새우를 Prawn 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Shrimp 보다 약간 큰 새우를
부르는 단어라고 하는데, 별차이는 없다.
이 메뉴도 고소하고 맛있었다(사장님 추천메뉴).
이건 8달러 정도했던것 같다.

여기에, 타이거 맥주를 한병 먹었는데
한병에 8달러였고, 큰 병 기준이다.
싱가포르의 후덜덜한 맥주 가격은
싱가포르 여행이 끝날때 까지 계속 되었다.

우리는
흰밥2개/타이거맥주 1병/칠리크랩/새우튀김을 맛있게 먹고
9만원돈을 내고 바로 클락키로 이동했다.
칠리크랩 한마리만 10만원이 넘는 가게에서 먹었던 것 보다
훨씬 가성비 좋게 먹었다고 생각하면서
클락키에서 10만원을 더썼다:)

4.마무리

오늘은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에 대해서 소개했다.
물론,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두개를 다 먹어본 나로써는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가게였다고 생각되며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나,
게를 싫어해서 경험만 해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맥퍼슨 바베큐 시푸드가
대안이 될 것이다.

오늘도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길 바란다:)

싱가포르 여행기:)
1. 호텔추천
2022.09.04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싱가포르 가성비 호텔 정리!
2022.09.05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싱가포르 저렴한 호텔 "보스호텔" 후기
2022.09.07 - [세계여행 기록일지:)/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끝판왕 호텔 "마리나베이샌즈" 후기(룸서비스/인피티니풀/룸컨디션)
2022.09.06 - [세계여행 기록일지:)/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갓성비 강추 호텔 "파크로얄 피커링 호텔" 5성급
2022.09.08 - [세계여행 기록일지:)/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뷰" 갓성비 5성급 호텔 "파크로얄 마리나베이"
2. 가볼만한곳
2022.09.17 - [세계여행 기록일지:)/싱가포르 여행] - 싱파포르 여행 "리버크루즈" 탈까말까? (자리,시간추천/운영시간)
2022.09.12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싱가포르 맛집 "도파도파" 솔직후기
2022.09.11 - [세계여행 기록일지:)/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가볼만한 곳 "가든스바이더베이" 꿀팁/가는법/슈퍼트리/푸드트럭 솔직후기!!
2022.09.14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마리나베이 카지노 후기(입장/나이/복장/흡연/슬롯머신 이용방법)
2022.09.15 - [나만 아는 히든 명소,맛집 소개] - 싱가포르 호커센터 "라우파삿" 후기(영업시간/사테거리/호커센터/가격)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