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호텔 루프탑바 "랜턴바" (마리나베이뷰/시간/후기/메뉴/가격)

죽기전에 가봐야 할 나라 TOP50안에 드는 나라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물가가 정말 세계 최고로 비싸기도 하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그런지, 맥주나 칵테일이나 가격이 똑같다.

차라리 생맥주한잔을 먹느니, 칵테일 한잔을 먹는게 나을 정도:)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 다녀온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뷰 최고의 바인

"랜턴바"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저는 감히 말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최고의 바는 "랜턴바"라고.

그만큼 너무나도 좋은 경험을 하고 온 "바"이다.

 

이름만 들으면 촌스럽다고 말할 것 같지만

싱가포르의 가장 비싼 호텔중 하나인

"풀러턴 호텔"의 루프탑바이다.

 

사설은 그만하고,

랜턴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목차
1. 랜턴바 위치/운영시간
2. 랜턴바 메뉴
3. 랜턴바의 마리나베이뷰 
4. 랜턴바 장/단점
5. 마치며.

 

1. 랜턴바 위치/운영시간

- 랜턴바 위치 

랜턴바는 싱가포르의 중심인

"마리나베이샌즈" 바로 건너편에 있다(랜턴바 위치 구글맵).

풀러턴 호텔의 6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풀러턴 호텔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들어갈때, 풀러턴의 압박감에 들어가기 힘든 분들도 있을텐데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도 된다(본인 경험담). 

 

랜턴바 미쳐버렸다

- 6층에 있는데 마리나베이가 잘 보이나?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이것인데,

아시다시피, 싱가포르에는 루프탑바가 정말 많다

30층, 60층 정말 다양한데

굳이 6층을 가야되는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6층에서 보는게 훨씬 크게 잘 보인다" 이다.

30층/60층 다가봤는데

6층에서 보는게 훨씬 가깝고 이뻤다.

 

- 랜턴바 운영시간

랜턴바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 

• 일 ~ 목 : 오후 5:00 - 오전 12:00
• 금 ~ 토 : 오후 5:00 - 오전 1:00

랜턴바는 카드계산/현금계산/분할계산이 전부 다된다.

저는 마지막날 싱가포르 달러를

다 쓰고 가려고 현금계산을 했다.

 

주말에는 랜턴바의 예약은 필수다.

저같은 경우는 평일날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워킹으로 방문했음에도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예약이 귀찮으신 분들은 평일날 방문하시면 

웨이팅 없이 들어가 실 수 있으므로

참고해보시길 바란다:)

 

2. 랜턴바 메뉴

랜턴바는 싱가포르의 여러 바/펍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주류와 음식들을 팔고 있다.

 

메뉴는 QR을 찍고 들어가서

여타 싱가포르의 음식점들과 같이 주문하면 된다.

주문하면, 종업원이 술과 음식을 가져다 준다. 

 

술/칵테일 종류는 25~30달러 수준

음식같은 경우는 25~30달러 수준으로 

주문을 할 수 있다.

 

저같은 경우는

술은 싱가포르 슬링/머라이언 슬링/피치베리 슬링(?)과

음식은 트러플 감자 튀김을 시켰고

총 8만원 정도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싱가포르 펍기준으로 그렇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궁금한 부분은 다음과 같은 부분일 것이다:) 

- 우선 음식을 시키지 않아도 괜찮다.

많은 분들이 와인한잔 혹은 칵테일만 먹는 경우도 있었고

음식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괜찮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배가 고파서 시켰다:)

-  싱가포르 문화인지 모르겠는데, 먹으면 바로 가져간다.

종업원들이 내 음식만 보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다마시면 바로 와서 가져가버린다.

처음에는 나가라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모든 가게들이 그러는 것으로 보아

그나라의 문화(?)인것 같다.

당황하지 말자:)

- 측면 테이블을 주지않아도 경치는 충분히 감상 가능

루프탑이다 보니, 개방감이 상당해서

측면테이블을 주지않아도 마리나베이샌즈가

탁트여 보인다.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밑에 사진을 참조하도록 하자:)

 

3. 랜턴바의 마리나뷰

설명은 이쯤하고,

바로 랜턴바의 경치를 감상해보도록 하자

랜턴바의 경치

바람도 시원하고,

신나는 노래도 나오고

술까지마셨다.

이보다 힐링이 될 수가 있을까.

 

물론 출혈은 크지만

이순간만큼은 나도 부자다.

술을 마시면서

앞을 쳐다보면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인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경치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테이블에서 마리나뷰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 처럼, 칵테일을 들고 난간에 서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저도 2잔째 부터는

와이프랑 같이 난간에 서서

칵테일을 마셨다:)

 

4. 랜턴바 장/단점

랜턴바의 장/단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장점

• 환상적인 뷰 / 갬성 쩌는 실내
• 어느 좌석에서나 보이는 마리나베이뷰
• 신나는 음악과 상대적으로 맛있는 메뉴들:) 
• 한국인들이 많이 없었다

단점

• 조금 비싼 가격(싱가포르 바 평균이긴 하다;)
•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인 점

단점이 많이 없다.

와이프도 정말 좋았다고 하니

참 괜찬은 바이지 싶다. 

 

5. 마치며

싱가포르에 있는 일주일 동안

정말 행복했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싱가포르 물가에

이번달 카드값이 벌써 두렵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러분들은 합리적 소비를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되시길 바란다:)

 

 

싱가포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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